월 화 목 금, 주 4회 게재되는 한국일보의 시사칼럼 ‘아침을 열며’의 필진이 19일(목)자부터 일부 교체됩니다. 새 필진은 조상식(42)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화요일자), 남형두(45)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용현(42)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이상 목요일자), 이장원(46)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금요일자) 등 4명입니다. 모두 40대인 새 필진은 3주마다 한 번씩 국내외 현안에 대한 분석과 비판을 통해 함께 생각해야 할 이슈를 정리하고, 세상을 보는 생각과 안목을 제시할 것입니다.
서울대 교육학과를 나와 독일 괴팅겐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조 교수는 고교 교사로 재직한 경험과 연구 활동 등을 바탕으로 교육 정책의 허와 실, 교육 현장의 여러 문제를 진단하면서 대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8회)에 합격한 남 교수는 전문 분야인 지적재산권 문제와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한 법률적, 학문적 관점의 참신한 글쓰기를 선보일 것입니다.
오랜 기간 북한 문제와 남북관계 연구에 천착해온 김 교수는 한반도 주변 정세와 남북관계의 현주소와 미래 등을 정밀하게 해독ㆍ분석할 것입니다. 이 본부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나와 미국 시카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노동 문제 전문가로,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에 중요성이 더욱 커진 노사관계, 노동문제를 다룹니다.
‘아침을 열며’는 기존 필진 7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집필을 맡게 됩니다.
월요일에는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박 진 KDI 정책대학원 교수, 최정표 건국대 경제학부 교수가 종전대로 국내외 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합니다. 화요일에는 홍준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박상익 우석대 역사교육과 교수, 조상식 교수가 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다룹니다.
목요일에는 새로 합류한 남형두 교수와 김용현 교수가 지적재산권에 관한 여러 이슈와 남북관계 문제 등을 진단합니다. 금요일에는 홍순혜 서울여대 사회복지학 전공 교수, 강신익 인제대 의대 교수, 이장원 본부장 등이 복지ㆍ의료ㆍ노동 분야에 의견을 제시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변함 없는 성원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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