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춘추관장에 이상휘(李相輝ㆍ46)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경북 포항 출신의 이 신임 관장은 해양과학고와 용인대를 나와 내외경제신문 사장실 차장, 동방그룹 비서실 차장, 오세훈 서울시장 비서실 민원비서관 등을 거쳐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해 왔다.
그러나 이 관장이 이 대통령과 동향인 데다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이번 인사를 놓고 지역중심의 '코드인사'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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