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의 래퍼 김성수가 데뷔 16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김성수의 측근은 "김성수는 3월 말께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앨범의 장르는 트로트다. 쿨의 래퍼로 16년 간 활동했던 김성수가 트로트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성수는 지난 해 쿨 단독 콘서트에서 솔로로 트로트 장르를 선보였다. 김성수는 당시 반짝거리는 의상을 입고 구성진 목소리로 멋지게 트로트를 소화해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김성수의 소속사는 콘서트를 통해 그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한 후 트로트 앨범 발매를 제안했다. 김성수는 쿨 활동과 별개로 트로트 가수로 솔로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측근은 "요즘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다. 김성수는 모든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기로 했다. 트로트 가수 김성수 뿐 아니라 쿨의 멤버 김성수로도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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