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가 10일 문을 열었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 국제빌딩에 위치한 이 센터는 취업ㆍ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필요한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한다. 재단법인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사단법인 실업극복국민운동인천본부가 운영을 맡는다.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와서 무료로 상담과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구직 등록도 해놓을 수 있다. 또 1주일에 한 번씩 실직 가장이나 장기 실업자 등을 모아 자신감 높이기, 직업소개,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에는 건설 일용직 등 새벽에 일터에 나가는 근로자들을 위한 200명 규모의 대기실과 휴게실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일대일 상담과 맞춤형 취업알선을 통해 실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가중되는 구직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2) 458-7470
송원영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