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일수록 미래를 위해 연구ㆍ개발(R&D) 투자를 줄이지 말아야 한다."
구본무(사진) LG 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 세미나에서 "불황을 극복하고 시장을 선도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미래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은 투자를 한 것"이라며 "R&D 분야의 유능한 인력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LG 계열사 경영진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LG는 올해 신규 채용하는 6,000명 가운데 대졸 인력 4,000명을 LCD, 휴대폰, 4세대 이동통신, 전기자동차용 전지, 융합 정보기술(IT) 분야의 R&D 및 마케팅 분야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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