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눈 감으렴. 미안하다, 미안"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의 박가희가 고(故) 장자연을 애도했다.
박가희는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장자(연)...지금은 좋으니? 편히 눈 감으렴. 널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눈물 흘렸단다. 미안하다, 미안. 기도할게. 항상 널 위해서…"라며 안타까움의 글을 남겼다.
박가희는 데뷔 전부터 고인과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박가희는 고인의 빈소에도 찾아와 하염없이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가희는 고인과 무척 친했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친분을 과시했는데,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박가희도 많이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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