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이 3월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 17개월 연속 한국 랭킹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이세돌은 2월에 열렸던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3번기와 제13기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 4, 5국에서 구리와 강동윤에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패해 전달보다 레이팅 점수가 76점 떨어졌다.
이세돌이 주춤하는 사이 2위 이창호가 2월에 벌어진 3번의 대국을 모두 승리하며 레이팅 점수가 28점 올라 이세돌과 점수 차이를 불과 74점으로 좁혔다. 이에 따라 3월 중에 벌어지는 최철한과의 제6회 응씨배 결승전 1~3국과 16일 열리는 KBS바둑왕전 결승 2~3국(상대 이세돌) 결과에 따라 다음달 랭킹 1, 2위의 순위 바꿈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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