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1의 민간 대북사업체인 (주)천도의 김동욱(오른쪽) 대표이사가 7일 경기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경원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에서 이길여 경원대 총장에게 학교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경원대 'G2+N3(세계명문 2부문+국내최고 3부문)' 프로젝트 추진에 쓰일 예정이다. 경원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신임 총동문회장에 뽑힌 김 대표이사는 2003년 (주)천도를 설립한 뒤 북한에 진출, 수도권 건축용 모래의 20%를 공급하는 등 원자재 채취 판매 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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