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인 박·안젤라 박 공동선두
재미동포 제인 박과 브라질 동포 안젤라 박이 5일 싱가포르 타나메라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챔피언스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선화도 4언더파 68타를 쳐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함께 공동 4위, 박세리는 3언더파 67타로 지은희, 로레나 오초아 등과 공동 6위에 합류했다. 신지애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5위(72타)에 머물렀다.
■ 이용대·이효정조 전영오픈 16강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용대와 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가 5일 영국 버밍햄에서 열린 전영오픈 슈퍼시리즈에서 대만의 팡체민-청원싱조를 2-1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와 이효정은 남녀복식에서도 각각 신백철(한국체대), 이경원(삼성전기)과 짝을 이뤄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남녀복식에 3개조가 16강에 올랐고, 여자 단식에 출전한 배연주도 무난히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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