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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생활 속 건강법] 황사 심한 봄 나들이땐 마스크·가제 손수건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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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생활 속 건강법] 황사 심한 봄 나들이땐 마스크·가제 손수건 챙겨주세요

입력
2009.03.0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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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먼지와 꽃가루 등이 각막과 결막을 자극해 결막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비염, 천식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황사로 인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외출 전 마스크와 가제 손수건을 챙기면 모래 바람으로부터 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자녀의 외출 준비는 이렇게

1. 목이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는 목에 얇은 가제 손수건을 둘러 미세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한다.

2. 모자와 마스크를 씌운다. 먼지와 꽃가루가 아이의 코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반드시 긴 소매 옷을 입힌다. 먼지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

4. 황사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갓난아이는 가슴 쪽으로 안는다. 불가피하게 업어야 한다면 얇은 겉옷을 둘러 주어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한다.

-은경희/주부ㆍ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 한국일보 '프리+'가 삼성전자와 함께 생활 속 건강법을 담은 사연을 공모합니다. 매주 제시되는 주제와 관련해 내 가족을 위한 건강 노하우를 200자 원고지 3장 안팎으로 보내주세요.

삼성 바이러스 닥터 카페(http://cafe.naver.com/spivirusdoctor)의 '한국일보 생활 속 건강법 응모' 게시판에 관련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리시면 매주 한 분을 뽑아 2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바이러스 닥터'를 드립니다.

이번 주 주제는 '봄만 되면 너무 졸려요. 춘곤증을 이기는 노하우'이며 원고 마감은 3월 10일 오후 5시입니다. 문의 1588-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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