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이 과투자 우려를 딛고 순항을 시작했다.
4일 신세계백화점(대표 석강)에 따르면 센텀시티점이 개점 전 행사 기간 2일을 포함해 공식 개장일인 3일까지 사흘간 총 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초 매출 목표를 130% 넘어선 수치이자, 그간 신세계백화점 점포 중 최고 기록이었던 서울 명동본점 신관 개점일 실적(68억원)보다도 13억원이 많은 수치다.
개점행사 3일간 방문 고객수는 30만명에 달했으며 구매 고객수는 9만5,278명,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은 8만5,000원이었다.
이성희 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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