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펼친 애국지사 김득명(金得鳴) 선생이 4일 오전 1시17분 별세했다. 향년 87세.
1923년 황해도 사리원 태생인 선생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일본 군대를 탈출, 충칭(重慶)에서 광복군 요원으로 활약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77년 대통령 표창을, 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영민(회사원)씨가 있다. 빈소는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발인은 6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대전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32)472-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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