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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합병증 치료 신약 美 FDA서 임상시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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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합병증 치료 신약 美 FDA서 임상시험 승인

입력
2009.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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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인 ㈜바이로메드(대표 김선영)는 당뇨병의 주된 합병증 중 하나인 신경병증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 VM202-DPN의 미국 내 임상시험을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아 노스웨스턴메모리얼병원 등에서 1,2상 임상시험에 곧 착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임상시험에 과학기술사모펀드(PEF) 중 80억원을 지원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50%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의 60~70%가 걸리는 흔한 합병증으로 미국 내 연간 치료비용이 1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희원 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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