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은 3일 전상일(56ㆍ사진) 동양종합금융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동양메이저ㆍ동양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에, 유준열(56) 동양시스템즈 대표이사 사장을 동양종합금융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각각 선임하는 등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동양그룹은 또 구한서(52) 동양선물 대표이사 전무를 동양시스템즈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배영효(49) 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를 동양선물 대표이사 상무로 임명하는 등 그룹의 금융전문가를 주요 계열사 대표로 대거 발탁했다. 그룹 관계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뛰어난 경영능력과 함께 경영혁신 의지가 강한 경영진을 주요 계열사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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