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李대통령, 뉴질랜드 도착/ 3國 순방기간 '新아시아 구상' 공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李대통령, 뉴질랜드 도착/ 3國 순방기간 '新아시아 구상' 공개

입력
2009.03.05 00:00
0 0

6박7일 간의 뉴질랜드 호주 인도네시아 등 3개국 방문을 위해 2일 오후 출국한 이명박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3일 새벽(한국 시간) 도착, 식물ㆍ식품연구소 시찰을 시작으로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존 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ㆍ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개시를 공식 선언한 뒤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4일에는 호주로 이동해 시드니와 캔버라를 방문하고, 6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뒤 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신(新) 아시아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동북아 국가에 치중됐던 아시아 외교 지평을 동남아 서남아 남태평양 등으로 넓히고 경제에 중점을 뒀던 협력 네트워크를 안보, 문화 등 전방위로 확대하겠다는 새로운 외교 전략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선 2일 오전 국회 내에서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인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오클랜드=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