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렌탈 사장에 이희수씨 선임
KT는 3일 자회사인 KT렌탈 사장으로 두산백화 대표이사 출신의 이희수(65ㆍ사진)씨를 선임했다. KT렌탈은 KT가 지분 100%를 가진 회사로, 1987년 정보통신기기 렌탈에서 시작해 사업 분야를 차량위탁정비 등으로 확대했으며 할부나 대출 등의 금융사업도 병행한다.
■ 한화, 임승관 전 대검차장 경영고문 영입
한화그룹은 3일 임승관(57) 전 대검차장을 경영 고문으로 영입했다. 한화는 "지난해 말 경영기획실 법무실장인 채정석 사장이 퇴임하면서 법률자문의 필요성이 발생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 STX도 '잡셰어링' 신입사원 1500명공채
STX그룹은 3일 신입사원 임금 20% 삭감 및 임직원 임금 반납ㆍ동결로 마련된 재원으로 올해 상ㆍ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5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수준의 채용 규모이지만, 당초 계획(1,000명 내외)보다는 크게 늘어난 것이다. STX그룹은 상반기 공채를 이달 하순부터 그룹 채용 웹사이트(www.yourstx.co.kr)를 통해 실시한다.
■ 보금자리주택 '뉴플러스' 11월입주자모집
서민용인 보금자리주택이 '뉴플러스'라는 브랜드로 올해 11월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3일 국민임대주택 특별법을 전면 개정한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절차를 거쳐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호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 선보여
청호나이스㈜는 3일 기능성과 디자인 감각을 함께 살린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대ㆍ중ㆍ소 3종)를 선보였다. 하나의 냉각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 제빙시간은 단축하고 전력소비는 일반 정수기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였다.
■ 부동산투자 '미분양 CR리츠' 첫 인가
국토해양부는 3일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일정기간 운용한 뒤 수익을 배분하는 '미분양 CR리츠'(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를 첫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가된 '㈜우투하우징 제1호 리츠'는 6개 단지의 미분양 아파트 483가구(1,581억원)를 매입해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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