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진·김원중 월드컵 유도 金
김주진(수원시청)과 김원중(용인대)이 바르샤바 월드컵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주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남자 66㎏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세르게이 림을 한판으로 물리쳤다.
김주진은 지난 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김원중도 73㎏급 결승에서 독일의 크리스토퍼 보엘크를 한판으로 제압했다.
■ 한국 봅슬레이 24팀중 22위
봅슬레이 대표팀이 1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4인승에서 총 24팀 중 22위를 차지했다. 강광배 감독이 파일럿으로 나선 한국은 1차 시기(56초46)와 2차 시기(57초03) 합계 1분53초49를 기록했다.
■ 나상욱 마야코바 3R 5위로 밀려
나상욱이 1일 멕시코 킨타나루 알카멜레온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중간합계 8언더파202타를 기록,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5위로 밀렸다. 공동 선두인 마크 윌슨, 보 반 펠트(이상 미국ㆍ11언더파199타)에는 3타 뒤졌다.
■ 오길비-케이시 액센추어 우승다툼
제프 오길비(호주)와 폴 케이시(영국)가 PGA투어 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오길비는 1일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골프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스튜어트 싱크(미국)를 4홀 차로 따돌리고 결승에 선착했다. 케이시도 로스 피셔(영국)를 2홀 차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둘은 36홀 매치플레이로 챔피언을 가린다.
■ 설기현 크라운프린스컵 우승
설기현(알 힐랄)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진출 후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설기현은 지난 28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알 샤밥과의 크라운프린스컵 결승에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설기현은 연장까지 약 40분을 뛰었고, 팀은 알 모파레이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