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강남구 논현동에 '자살예방센터'를 27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정신과 의사 2명과 간호사ㆍ사회복지사 11명 등 모두 13명이 상근하며 직통전화(1577_0199)와 인터넷 사이트(www.suicide.or.kr)를 통해 연중무휴로 하루 24시간 상담한다.
센터는 응급의료센터, 정신과 병ㆍ의원, 지역사회와 연계망을 구축해 자살 고위험군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 자살기도 사건이 발생하면 요원들을 현장에 출동시켜 긴급상담과 병원이송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센터는 아울러 다양한 교육ㆍ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을 홍보하는 한편 위기상담 전문가도 양성할 방침이다. 문의 (02)3707_9140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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