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위(사진) 전 의원이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김 전 의원은 4대 국회에서 자유당 소속으로 민의원, 6대 국회에서 민중당 전국구 의원을 지냈으며 대한올림픽위원회 감사, 대한체육회 이사, 대한석유협회 회장, 제일기업㈜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4년 유신체제를 비판했다가 긴급조치 4호 위반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는 등 2차례 투옥됐고 2003년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에 의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광탁(조경업) 명탁(서울문화홍보원 이사장) 정탁(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준탁(평화아카데미 원장)씨, 딸 기옥씨, 사위 이병학씨 등이 있다.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5시, 장지 경남 합천 해인사. (02)2072_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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