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韓銀, 5만원권 도안 공개… 6월유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韓銀, 5만원권 도안 공개… 6월유통

입력
2009.02.27 00:02
0 0

5만원권 지폐가 6월부터 시중에 유통된다.

한국은행은 25일 신사임당 초상이 들어간 5만원권 시제품 도안을 공개하고 “오는 6월중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만원권 앞면에는 신사임당 초상을 중심으로 왼쪽에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묵포도도’와 ‘초충도수병’(보물 595호) 가운데 나뭇가지 그림이 삽입됐다. 뒷면 그림은 조선 중기 화가인 어몽룡의 ‘월매도’와 이정의 ‘풍죽도’를 사용해 세로로 디자인하고 바탕은 바람 무늬를 이용했다.

5만원권은 지폐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크다. 가로 154㎜, 세로 68㎜로 새 1만원권과 세로는 같으나 가로가 6㎜ 길다. 색상은 황색 계열을 사용해 녹색 계열인 1만원권과 차별화했다.

이날 공개된 도안은 2007년 12월말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시안을 확정해 그동안 화폐도안 자문위원회와 전문가 개별 자문 등을 거쳤다. 한은 이내황 발권국장은 “고액권인 만큼 첨단 위조방지기술을 대폭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용식 기자 jawoh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