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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 평가 논란/ 임실 조작 관련자 전원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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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 평가 논란/ 임실 조작 관련자 전원 직위해제

입력
2009.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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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임실 성적조작' 관련자를 전원 직위해제하고 교장 임명도 철회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직위해제 대상자는 성적을 원천 조작한 임실교육청의 결제선상에 있던 김모 학무과장, 임실교육청의 수정보고를 묵살한 도교육청의 성모 장학사와 상급자인 남모 장학관, 김모 초등교육과장 등 4명이다.

도교육청은 또 이들 가운데 3월 1일자로 교장 발령이 난 김 학무과장과 성 장학사, 김 초등교육과장 등 3명의 교장 임명을 취소해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교과부가 취소 결정을 하는 즉시 이들의 교장 발령을 철회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남 장학관의 과장 승진 발령도 취소하기로 했다.

전주=최수학 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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