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동장치 응용… 비닐 피복 작업도
태광공업사(대표 박창현 www.tk-am.com)는 우리나라 농업기계화의 태동기인 1970년대 탈곡기 제작을 시작으로 동양물산기업, 국제종합기계, LS전선 등에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중요 부분품을 제작, 납품해왔다.
태광공업사는 2003년 '태광 TKC-450' 소형관리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공급하면서 농가에 자체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2005년 TKC-550, TKC-650, TKC-750 등 신모델을 연달아 출시하면서 '농용 관리기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국내 최초 개발된 소형관리기 KTC-450은 기본 작업 이외에 기존 관리기가 하지 못했던 대파나 감자 콩 인삼밭의 북주기 김매기 배수로작업 등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 농가의 눈길을 모았다.
또 이후 출시된 제품 역시 최고급 엔진과 원터치 로터리클러치, 이지스타트, 오일경고장치 등 차별화된 성능을 통해 관리기 분야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존의 소형관리기 밋션에 자동차의 차동장치을 응용해 방향 전환 시 내륜은 저속, 외륜은 고속으로 회전하는 기능을 추가해 회전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비닐피복작업까지 할 수 있으며, 엔진의 출력도 높여 기존보다 여유있는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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