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차기 회장에 사공일(사진) G20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만장 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무협은 24일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사공 후보를 제27대 무역협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사공 차기 무협회장은 1940년생으로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재무장관을 역임했고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을 맡아왔다.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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