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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코리아 웹어워즈/ 우체국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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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코리아 웹어워즈/ 우체국쇼핑

입력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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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검색기능 강화… 기획전·이벤트도 다양

우체국쇼핑은 우정사업본부가 1986년 농산물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어촌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우리 농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온라인몰이다.

우체국쇼핑은 현재 인터넷 쇼핑몰(www.ePOST.kr)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서비스 뿐만 아니라 1998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우체국꽃배달 서비스, 해외 고객을 위한 해외배송 서비스, 누구나 상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우체국장터(에스크로 제도 기반의 오픈마켓)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양방향 서비스인 IPTV, 와이브로, 모바일 등 쇼핑환경 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우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고객채널 및 미래 우체국쇼핑 사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IPTV 우체국쇼핑몰 구축을 추진 중이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리모콘을 통해 우체국쇼핑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우체국쇼핑을 이용 가능하게 한다는 목적이다.

국내 통신판매의 역사와 함께 해온 우체국쇼핑은 1999년부터 인터넷 우체국쇼핑몰을 오픈ㆍ운영함으로써 인터넷 쇼핑몰 분야에서도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고 편리한 쇼핑몰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상품 정보를 꼼꼼히 비교하고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검색기능'의 강화, 마음에 드는 상품을 미리 골라두는 '찜하기 기능' 등을 더했으며,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해외 우정당국과의 협약을 통해 상대국의 상품과 국내 상품을 교환ㆍ소개하는 해외매장 코너를 확대함으로써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우리 먹거리를 판매해야 하는 만큼, 우체국쇼핑의 상품 선정과정은 상당히 까다롭다. 엄격한 '서류심사',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상태 및 원산지를 확인하는 '현지실사', 각계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상품 심사' 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또 선정 이후에도 국가공인 검사기관을 통해 품질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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