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北 "남북 물리적 충돌 시간문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北 "남북 물리적 충돌 시간문제"

입력
2009.02.23 00:00
0 0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한국군과 미군이 “무력증강과 북침전쟁 연습”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남북 간 물리적 충돌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미제와 남조선 괴뢰군 호전광들 비행대들을 기동전개, 북침전쟁연습 감행’ 제목의 기사에서 “북남 사이의 정치군사적 대결은 극단에 이르렀으며 물리적 충돌만이 시간문제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 통신은 군사소식통을 인용, 미군은 “이달 말 일본의 미사와 공군기지로부터 F-16 전투폭격기 1개 대대를 남조선에 기동ㆍ전개 시키려 하고 있고 이미 전개된 비행대들은 남조선 지역을 작전무대로 항법비행, 공중전, 지상목표물 타격, 근접항공지원, 공중급유연습”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군은 “북침전쟁책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특히 한국군의 군사훈련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괴뢰군 호전광들의 반공화국 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 관계는 더 이상 수습할 수도, 바로잡을 수도 없게 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최문선 기자 moonsu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