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졸업ㆍ입학 시즌이 찾아왔다. 새로운 출발선상에 선 이들에게 알맞은 선물은 무엇일까.
19일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최근 2009년 새내기 383명을 대상으로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을 설문 조사한 결과, 노트북(39.1%), 현금(28.9%), 휴대용 IT기기(10.2%), 상품권(8.3%), 화장품ㆍ의류(7.8%), 성형수술ㆍ피부관리(3.4%) 등으로 순으로 조사됐다.
또 적정한 졸업ㆍ입학 선물 가격대로는 전체의 32%가 10만~20만원 대를 택했다.
올해 졸업ㆍ입학 시즌의 선물 트렌드는 실용성이 뛰어난 외모 관련 제품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굳이 노트북과 같은 고가의 상품이 아니더라도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을 건넨다면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마음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 남성들도 외모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만큼, 화장품은 여성과 남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선물 아이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사전 및 소형 전자상품, 홍삼을 이용한 건강식품도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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