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미리 봄 축제'를 연다. 축제의 테마는 '가장 먼저 만나는 따뜻한 봄'.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특별 전시관에 조성된 요정의 숲, '페어리 가든'이다. 장미와 튤립 등 30종의 꽃 2만5,000 송이로 화사하게 봄을 피워낸다. 꽃과 함께 울창한 숲과 연못도 조성해 요정의 숲 분위기를 연출한다.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마술장미도 페어리 가든의 특별한 볼거리다. 꽃잎으로 목걸이 귀걸이 등 액세서리를 만드는 공예 교실도 함께 열린다. 참가비는 3,000~5,000원.
새로 선보이는 '포토스팟 퍼레이드'도 미리 봄 축제에서 놓칠 수 없는 행사다. 낮 시간에는 꽃을 배경으로 공연단과 함께 사진을 찍는 '플로라 포토파티'가 벌어지고, 야간에는 퍼레이드카와 공연단의 의상에서 화려하게 빛이 뿜어져 나오는 '문라이트 포토파티'가 열린다.
축제의 시작과 함께 겨우내 중단됐던 놀이시설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후룸라이드도 재가동에 들어간다. (031)320-500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