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수자원공사 "대졸 초임 깎아 신규채용 유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졸 초임 깎아 신규채용 유지"

입력
2009.02.19 07:03
0 0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임금 삭감과 조직 축소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일자리 나누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올해부터 연 2,700만원 선인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을 2,300만원으로 15% 삭감하는 대신, 신입사원 선발 인원수를 줄이지 않고 예년 수준인 90명 안팎으로 뽑기로 했다. 또 200여명의 청년 인턴도 채용, 청년 실업난 해소에 동참할 계획이다.

조직과 인력도 대폭 줄여 정원 4,249명 중 11.2%인 475명을 단계적으로 감축키로 하고 1차로 106명의 조기 퇴직자를 확정했다. 이들에겐 전 직원이 연봉의 3∼10%씩 갹출해 마련한 56억여원을 전직(轉職) 지원을 위한 명퇴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61개 부서를 49개로 통ㆍ폐합, 조직의 효율성도 높이기로 했다.

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은 "내부적으로는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밖으로는 경인운하 등 한국형 녹색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