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 제3회 장보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토해양부는 16일 해양환경관리공단이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오염사고를 신속히 대응해 100만 자원봉사 기적을 일구어낸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 장보고 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경북 울진군, 국토해양부 장관상은 이기석 동해연구회장, 오세범 건일엔지니어링 항만부 사장 등 4인이 각각 선정됐다.
장보고대상은 개척정신을 가지고 해양분야에 도전하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됐다. 시상식은 1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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