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은 17일 국회 초대 대변인에 허용범(45ㆍ사진)씨를 내정했다. 허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 미국 하버드대 석사 출신으로 조선일보 정치부 차장과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뒤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메시지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허 내정자는 18대 총선 때 경북 안동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었다. 허 내정자는 국회 직제 개편안이 아직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당분간 공보수석비서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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