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전 공정배 감독 경질
프로배구 최다연패 신기록(27패) 오명을 쓴 한국전력 KEPCO45가 공정배 감독을 경질했다. KEPCO45는 18일 공 감독에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으면서 차승훈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다.
공 감독은 한국전력 직원(부장급)으로 돌아간다. 올시즌 감독 경질은 여자부 흥국생명 황현주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임태혁 대학씨름 소장급 우승
임태혁(경기대)이 18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대학씨름최강전 소장급(80㎏ 이하) 결승에서 노명식(경남대)을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임태혁은 지난해 1차 대회부터 5차 대회까지 우승을 놓치지 않았고, 이날 다시 우승하면서 6개 대회 전관왕을 차지했다.
프로농구 삼성 22일 31주년 행사
프로농구 삼성이 22일 KT&G와의 홈경기에서 창단 3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2000년부터 시행해 온 ‘고(故) 김현준 농구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고인의 10주기를 추모하는 유품전시회가 열린다.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의 축하 공연도 준비됐고, 입장 관중 가운데 선착순 3,100명에게는 아디다스 용품 할인구매권을 선물한다. 또 선수들은 실업 삼성전자농구단 시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다.
슈퍼볼 MVP 장갑 1억원에 팔려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MVP 산토니오 홈스(피츠버그)의 경기용 장갑이 자선 경매에서 7만200달러(약 1억300만원)에 팔렸다.
혈액 질환을 앓고 있는 6세 아들을 둔 홈스는 이 돈을 미국겸상적혈구빈혈증협회에 내놓을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