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경배(46ㆍ사진) 대표가 사재를 출연해 북한 어린이와 저소득 여성가장을 돕는다. 올해가 6년째다. 서 대표는 11일 대북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남북어린이 어깨동무(공동대표 권근술) 측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서 대표의 개인 출연금 1억5,000만원에 ㈜아모레퍼시픽이 실시하고 있는 매칭 기프트를 통해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한 것이다. 또한 여성가장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위한 '아름다운세상기금'에도 2억원(사재출연 1억원, 회사 매칭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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