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상승, 시장의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
12일 원ㆍ달러 환율은 1,404.00원으로 마감했다. 사흘간 23원이나 급등하며 지난해 12월 9일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1,400원대로 올라섰다.
이처럼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 최근 주식 매도세로 돌아서며 달러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달 28일 이후 지난 9일까지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이후 매도세로 돌아서 3거래일간 5,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선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해지고 있는 데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불거지며 환율 상승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