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엠코가 최근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강원 원주시 혁신도시 개발사업 단지조성 공사와 캄보디아 오피스빌딩 공사 등 국내외에서 6건의 공사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주 혁신도시 공사는 창사 이래 회사가 단독으로 수주한 최초의 관급공사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엠코는 올해 수주 목표 2조4,000억원 가운데 현재 9.2%인 2,3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중이다.
■ 중견건설사 동일하이빌은 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모회사인 동일토건과 조직을 통폐합하고 본사를 서울에서 천안으로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또 이 달 중 자발적 희망퇴직을 신청 받고 순환휴직제도를 병행하는 한편, 임원은 20%, 직원은 10%의 급여를 반납키로 하는 등 비용 절감에 나선다. 사업 부지 매각도 추진한다.
■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입찰계약 실무와 ▲부동산 마케팅ㆍ분양전략 실무 교육과정을 각각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각 과정별 교육비는 35만원(비회원 42만원)이다. 문의는 홈페이지(www.cak.or.kr) 또는 전략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02)3485-8252~5
■ 남광토건ㆍSK건설ㆍ롯데건설은 경부고속철도 제10-3A공구 노반공사를 수주했다. 대구 서구 이현동에서 수성구 만촌동 일대 10.924㎞ 철도노반 등을 공사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707억원 규모다. 공사 지분은 남광토건 25%, SK건설 50%, 롯데건설 25% 등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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