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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축구전쟁…"팬들은 즐거워"/ 11일 브라질-이탈리아전 등 잇단 강호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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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축구전쟁…"팬들은 즐거워"/ 11일 브라질-이탈리아전 등 잇단 강호 빅매치

입력
2009.02.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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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주간을 맞아 전통의 축구 강호들이 격돌하는 빅매치들이 잇달아 펼쳐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친선경기다. 지난해 극심한 성적 부진으로 경질론에 시달린 끝에 11월 포르투갈을 6-2로 대파하고 기사회생한 카를로스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이 새해 들어 열리는 첫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브라질의 카카, 호나우지뉴, 알렉산더 파투와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참브로타, 안드레아 피를로(이상 AC 밀란)가 처음으로 격돌한다는 점도 흥미를 끈다. 역대 전적에서 5승2무5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맞대결은 97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친선경기(3-3) 이후 12년 만이다.

12일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맞대결도 축구팬이라면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경기다. 기축년 들어 무서운 기세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신동’에서 ‘황제’ 등극을 노리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2ㆍ바르셀로나)가 A매치에서도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대표팀 사령탑으로 전격 발탁돼 11월 스코틀랜드와의 데뷔전(1-0)을 승리로 장식한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감독이 전통 강호를 상대로 치르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지난해 유럽선수권 우승 후 FIFA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스페인은 12일 오전 세비야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김정민 기자 goav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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