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소식/ KBS교향악단 올 첫 정기연주회 外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가 19일 KBS홀,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유베르트 수당의 지휘로 하이든의 마지막 교향곡 104번, 치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치마노프스키의 곡은 영국 BBC가 2004년 올해의 젊은 음악가로 선정한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 베네데티가 협연한다. (02)781-2242

■ 김선이 무용 신작 '괴짜섬'

현대무용가 겸 안무가 김선이씨가 신작 '괴짜섬'을 18~22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발표한다. 문학적 상상력과 감각적 표현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무용가다. '괴짜섬'은 고립된 생태계를 이룬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별난 모습으로 진화해온 생물들에 빗대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02)2263-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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