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이 금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쇼트트랙 2008~09 월드컵 6차 대회 이틀째인 8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 한국은 남ㆍ녀 1,500m와 1,000m에 걸린 금메달 4개 가운데 3개를 휩쓸었다.
남자 대표팀 맏형 이호석(23ㆍ경희대)은 1,500m 결승에서 2분12초439에 결승선을 통과해 성시백(연세대)과 함께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곽윤기(연세대)와 이정수(단국대)도 1,0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확했다.
여자부에서는 정은주(한체대)가 1,500m에서 1,000분의 62초 차이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은주는 결승선까지 2분24초411에 주파해 미국의 캐서린 루터(2분24초483)를 가까스로 제쳤다. 중국은 1,000m에서 왕멍과 치우홍을 앞세워 금메달과 은메달을 가져갔다.
이상준 기자 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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