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 남산을 푸른 숲으로 가꿔요.'
사단법인 청지실천연합회는 숲과 공원으로 둘러 쌓인 녹색도시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서울의 중심인 남산에서 '남산 푸른 숲 가꾸기 대청소 및 산불 조심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서울 중구의 후원으로 7일 오전9시부터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동일 중구청장, 청지실천연합 회원 150여명, 주민 1,000명 등 2,000명이 참석한다.
1부 '남산 소나무 푸른 숲 만들기' 행사에서는 청지실천연합 송호석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청지실천연합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green goalㆍgreen gloryㆍgreen growth' 등 G3 운동에 대한 설명도 마련된다.
'걷고 싶은 남산 가꾸기'의 2부 행사에서는 국립극장부터 서울시 남산별관까지 2.4㎞를 3개 구간으로 나눠 이 일대 낙엽과 오물을 제거하는 청소 및 산불 예방 홍보 활동 등도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행사가 열리는 동안 유명 연예인들의 자선 사인회 등 축하 공연과 사물놀이 공연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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