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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소식/ 작년 언론피해 상담 2553건…명예훼손·초상권 침해 順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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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소식/ 작년 언론피해 상담 2553건…명예훼손·초상권 침해 順 外

입력
2009.02.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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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언론피해 상담 2553건…명예훼손·초상권 침해 順

2008년 한 해 동안 언론중재위원회에 접수된 언론피해 상담은 2,553건으로 집계됐다. 2004년 민간언론피해상담센터가 생긴 이후 연간 건수로는 최다이며, 총 누적 상담 건수는 1만1,369건이다. 매체별로 일간신문 755건(28.7%), 방송 702건(26.7%), 인터넷신문 353건(13.4%) 등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명예훼손 관련이 1,551건, 초상ㆍ음성ㆍ성명권 침해 246건, 사생활 침해 49건 등이었다.

■ 드라마 ‘며느리와···’ ‘아내와 여자’ 시청자에 대한 사과 결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접광고 등 심의규정을 위반한 SBS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 KBS 드라마 ‘아내와 여자’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결정했다. 폭력 묘사가 지나친 MBC의 ‘에덴의 동쪽’, 저속한 언어 표현을 방송한 SBS의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등에 대해서는 ‘주의’ 결정을 내렸다. 미디어 관계법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서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의견진술을 청취한 후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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