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40분께 경기 시흥시 거모동 D아파트 인근 유사휘발유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숨지고 유모(26)씨 등 행인 2명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부천베스티안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화재로 유사휘발유 공장이 전소되는 등 건물 330㎡와 기계류가 불에 타 9,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유사휘발유 공장에서 시작돼 공업용 브러시공장 등 인근 공장건물 2개동 일부를 태우고 45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로 심하게 훼손된 사망자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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