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가 힘듭니다” “동서와 갈등이 심합니다” “취직 안 하는 외아들을 어떻게 할까요” “몸에 병이 있어 걱정이 많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겪는 어려움들이지만 정작 해답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은 이런 질문을 들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대답을 해준다. 부부갈등, 자녀문제, 직장에서의 갈등 등 어떤 질문에든 막힘이 없다.
서울 서초동 정토법당 등에서 법륜 스님이 해온 즉문즉설(卽問卽說) 강연을 정리한 <답답하면 물어라>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행복하기 행복전하기> 등 책 3권과 CD로 이뤄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정토출판 발행)이 출간됐다. 법륜스님의> 행복하기> 스님,> 답답하면>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 남편이 밉고 짜증난다는 사람에게 스님은 “여자가 할 말 다하고 사는 이 시대에는 집안을 유지하는 생활비도 같이 벌어야 할 의무도, 권리도 있다”고 말한다. 자신에게만 의지하려는 부모형제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필요 없다는데도 가서 도와주겠다고 간섭하지 말고, 도와달라고 요청하면 능력껏 도와주라”고 답한다.
남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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