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구청 민원실 및 관내 16개 동주민센터에 '문자 음성전환기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음성전환기기는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색맹, 난독증 등 '읽기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스캐너로 2차원 바코드를 읽어 출판물의 내용을 음성이나 점자로 알려준다.
구는 이와 함께 휴대용 음성변환 출력기도 비치, 대여해준다. 마포구 곽영순 사회복지과장은 "1,2급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구정신문 350부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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