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에서 기업가 정신이 사라진 원인은 무엇일까. 그리고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우리나라가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그 해답을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TV '시사기획 쌈-한국경제에 새로운 스타가 필요합니다'에서 안철수 박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미국, 타이완 등 우리의 경쟁국가에서는 지금도 많은 스타기업들이 탄생, 성장하고 있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는 지난 몇 년간 새로운 스타기업을 키우지 못했다. 미래 경쟁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기업가 정신의 쇠퇴가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업가에서 대학교수로 변신한 안철수 박사의 시선을 따라 한국 사회가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고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스타기업을 키워나가는 방안을 찾아본다.
안철수 교수는 한국의 기업가 정신이 쇠퇴하는 이유를 크게 네 가지 측면에서 접근한다. 첫째 사업기회가 줄어서, 둘째 성공확률이 낮아서, 셋째 보상이 적어서, 넷째 위험도가 너무 커서라는 이유다. 그 중 우리나라의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현장에서 우리 기업의 현실을 둘러보며 찾아본다.
그 외 빠른 기업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각국 사례도 살핀다. 태양광 반도체의 웨이퍼 생산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네오세미테크의 오명환 사장과 함께 타이완의 태양광 관련 기업들을 방문하여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기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타이완의 경제환경을 취재했다.
또한 미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로 촉망 받는 테슬러 전기 자동차의 앨런 머스크 사장, 실리콘밸리 캐피털 업체인 DFJ 아테나의 하영수 공동대표 등을 만나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시스템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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