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2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된 민주당 비례대표 정국교 의원이 대법원의 최종심을 앞두고 최근 당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29일 "조만간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정 의원의 사퇴서를 국회의장에게 전달, 사퇴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6번으로 당선됐으나 5월 구속기소 됐으며, 23일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이 선고됐다. 사퇴 절차가 완료되면 건축가인 김진애씨가 의원직을 승계한다.
김회경 기자 herm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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