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9일 쌀 소득보전 직불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지난해 10월 사의를 표명했던 이석형 김용민 감사위원이 30일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쌀 직불금 사태로 일괄사의를 표명했던 감사위원 6명 가운데 3명이 사퇴하는 것으로 감사위원 교체가 사실상 완료됐다. 감사원 내부 출신인 김종신 전 위원은 2일 이미 사퇴했다.
후임 감사위원으로는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유력하며, 대선 당시 BBK 의혹대책팀장을 맡았던 은진수 변호사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황식 감사원장은 이르면 내주 중 신임 감사위원을 확정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수 기자 rolling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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