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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푼 "객원 멤버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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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푼 "객원 멤버 체제로"

입력
2009.02.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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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그룹 타이푼이 홍일점 멤버 하나가 하차하며 객원 멤버 체제로 변신을 단행한다.

타이푼의 소속사 관계자는 “새 멤버였던 하나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룹에서 하차하게 됐다. 타이푼은 다양한 개성과 보컬을 지닌 여성 객원 보컬을 영입할 것이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나는 전 멤버 솔비 이후 새로운 합류한 여성 멤버로 2달 만에 전격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하나가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더 이상 그룹 활동을 진행할 수 없게 돼 부득이하게 결정을 내렸다. 타이푼은 하나의 하차로 공석이 된 여성 멤버에 자리에 새로운 여성 멤버를 객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소속사의 솔로를 준비하던 여성 가수들을 상대로 오디션을 진행해 멤버를 발탁할 것이다. 이후에도 정규가 아닌 객원 멤버를 영입해 개성을 다양하게 드러낼 생각이다. 솔비 때 타이푼과 하나 때의 타이푼이 느낌이 달랐다. 새로운 여성 멤버로 인해 타이푼은 또 다른 분위기를 추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타이푼> 은 새로운 여성 멤버를 영입한 후 후속곡 <그리울 사랑> 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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