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경쟁력이다. 사회생활에서 외모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아무리 꾸미고 가꿔도 세월의 잔재인 주름 앞에서는 모든 노력이 물거품처럼 허망하기 마련. 특히 얼굴 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눈과 눈 사이의 미간주름이다.
미간주름은 이마 또는 미간에 내 천(川)자 모양의 물결같은 주름이 생기는 것으로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 섬유의 탄력성 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다. 이밖에 자외선 매연 공해 등에 피부가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인상을 쓰거나 습관적으로 얼굴을 찡그리는 등 잘못된 표정에 의해서도 생긴다.
주름은 일단 생기면 없애기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미간주름을 예방하려면 잘못된 표정습관을 교정하고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햇빛에 노출되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항산화제나 토코페롤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을 많이 마셔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피부노화에 직접 영향을 주는 담배연기, 매연 등을 피해야 한다. 숙면하는 것도 피부노화를 막아 미간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평소 얼굴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마사지를 통해서도 미간주름을 막을 수 있다.
얼굴을 편하게 힘을 뺀 상태로 오른쪽 검지와 중지를 모아 미간에 대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3초 정도 유지한다<사진1> . 검지와 중지를 벌려 미간주름을 펴주면서 3초간 유지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사진2> 얼굴 피로를 풀고 미간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2> 사진1>
●도움말 강북이지함피부과 백용관 원장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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