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총 6조원이 투자되는 그린에너지 연구ㆍ개발(R&D) 부문의 전략품목과 핵심기술 등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삼성전자 LG전자 SK에너지 포스코 등 7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에너지 전략로드맵 추진위원회를 열고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등 15개 분야의 기술개발 계획 등을 담은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로드맵'을 심의했다.
이에 따라 15대 유망기술별로 장ㆍ단기 전략품목 58개가 선정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ㆍ대형급 핵심기술 207개가 최종 결정됐다. 정부는 또 수입 의존도가 높은 75개 품목에 대해선 초기단계부터 국산화를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이들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올해 3,800억원 등 2012년까지 모두 1조8,000억원을, 73개 참여 기업들도 4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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