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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차관(급) 프로필

입력
2009.01.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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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만 국방차관

공직 대부분을 경제부처에서 보낸 경제 관료. 대선 당시 이명박 캠프에서 경제정책 밑그림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부산ㆍ59세 ▲경남고ㆍ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15회 ▲재정경제부 공보관 ▲부산ㆍ진해 경제자유구역청 초대 청장 ▲조달청장

■ 민승규 농식품부 1차관

민간 경제연구소에서 농업의 산업화를 연구해 온 민간 농업 전문가. '돈 버는 농업'을 주창하며 충남 금산에 벤처농업대학을 만들었다. 장태평 장관이 국장 시절 이 대학에 들러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서울ㆍ48세 ▲동국대ㆍ일본 도쿄대 농업경제학박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농림부 양곡유통위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수산식품비서관

■ 하영제 농식품부 2차관

부시장, 민선 군수 등을 지낸 행정 전문가.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해오다 산림청장에 발탁됐다. 산림 분야 규제 개혁을 강력히 추진했다는 평가. ▲경남 남해ㆍ55세 ▲경남고ㆍ서울대ㆍ미시라큐스대 ▲산림청 유통개발계장 ▲거창군수 ▲진주시 부시장 ▲남해군수 ▲산림청장

■ 권태균 조달청장

국제금융, 경제협력 등 대외경제 분야 업무를 두루 섭렵한 국제통. 새 정부 들어 기획재정부에서 지식경제부로 자리를 옮겼으나, 지난해 말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다. ▲전북 전주ㆍ53세 ▲경기고ㆍ서울대ㆍ미 버지니아대MBA ▲주 OECD 대표부 경제참사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주요 요직을 거친 농정 전문가. 아디디어가 많고 시야가 넓다는 평가다. 농식품의 산업화에 대한 높은 관심이 농진청의 농업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ㆍ개발(R&D) 기능 활성화로 이어질 거란 기대가 높다. ▲경북 영양ㆍ52세 ▲경북고ㆍ경북대ㆍ미시간주립대학원 ▲농림부 식량정책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 정광수 산림청장

30년 가까이 산림청에 몸 담아 오면서 남북협력 산림사업을 성사시키는 등 굵직한 업적을 남긴 임업 전문가다. 업무 추진력과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 ▲강원 춘천ㆍ56세 ▲춘천고ㆍ강원대ㆍ서울대학원 ▲산림청 산림자원국장ㆍ국립산림과학원장ㆍ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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