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급랭 추세가 새해 들어 잠시 멈췄다. 하지만 여전히 싸늘한 수준이어서 본격적인 내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한국은행이 전국 2,081가구를 조사해 28일 발표한 '2009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84로 지난해 12월(81)보다 3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한은 관계자는 "새해 들어 각종 경기활성화 대책 등으로 경기 급락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작년 12월이 너무 나빠 상대적으로 개선된 요인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식 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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